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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작엔 인적이 끈긴지 오랜대
산을 갈으고 귀전에 흘러드는
한가슴을 문어뜨리고
걸음 멈춰서게 하나
그립다고 말하고 나서
뒤돌리는 발길엔 내발자취
지우고 파라
다시눈 뜨면 되와선자리
국화꽃 향기만 짖더니만
오 누가먼저였나
누구의 꿈 소재였나
그리움은 나겦처럼 쌓이는데
2007년 8월 20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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