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가는건 내가 아니요]

숙자 마미 2007. 10. 25. 15:57

 

 

 

새벽 안개 자욱한 청평호수

 

 

 

 

 

     가는건 내가 아니고

     세월 이였습니다

     잊은건 내가

     아니고 너 였든것을
     바라 본건 내가 아니고
     세월 임니다
     사랑 한건 너가 아니고
     나인것을 !!
     바람이 분것은 내가 아니고
     세월 이던 것을
     멋는 것은 내가 아니고
     구름 이였던것을 .........

     간다는 말도 안하고
     내가 떠나 옴은
     언제나 기다려 주는 당신 마음을
     바라는 것 임니다
     사랑한다 말을 하지 않음은
     말을 다 하문 내일 할말이
     없기 때문 임니다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기다려
     구름이 멋을가
     태양이 멋을가 기다린 것을요 ........

 

 

2007년 10월 25일 김숙자


 

내문서 009_1189925394849.jpg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