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 이럴수가 !! ***

숙자 마미 2009. 9. 3. 11:42

 

 

   *** 김종수 친구 잘가요 이제 다놓으셌군요 이 !! ***

 

 

아 아 이럴수가 !!

아까운 친구가 직장 친구가 .......

한달 방학 동안에 세상을 떠났대요

얼마나 놀라고 마음이 아푼지

아아 너무해요 그럴수가 

8월15일경에 시간내서 모임한번 같자더니

약속은 어쩌고 소식이 없어 

전화하니 불통이라 수소문으로

찼으니 그가 갔대요 밥먹구 그대로 갔대요

아 아 아 !!  

어쩌나 네사람이 한조가 되여 넘행복 했는데

김종수 씨 원일 임니까

우리넷 좋은 친구로 욕심 부리지 말고

돈바라지 말고 친구 만나는 재미로 일하자 더니 

원일 임니까 무슨밥을 그리 맛나게 드시고

그렇게 암말도 못하고 가신 것임니까 

모든 것이 추억으로 하고 가시다니

차타이어는 바꿨나요 15일경에

우릴 만나러온거 아니고 가시여군요

잘가라는 말을 할수도 없고 암말도 할수가 없어요

아 세상은 끝이군요

가신곳은 좋은 곳인가요

일자리도 찼으셌나요 지금도 차안에 커피가

우리들 주려고 가지고 다니시나요

나에게 맏기신 도장은 어쩌 실래요

내가 하이얀 실로 예쁘게 도장집도 떠서

넣고 줄가 말까 망서렸는데 

이제 집에서 찼으러 오지 안으면 

우리가 늘 함게 공원에서 쉬면서

커피 마시던 나무아래 묻어 드릴게요

아저씨 잘가요 평온 하세요 ............

 

 

2009년 9월3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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