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가을 !!
딩구는 낙겹을 발으며
마양 걸어봄니다
멋는 생각없이 무작정 나선길
낙엽 발는
소리만 무심하게 들릴뿐
공원 편취에 아무도 없었네
늘어진 그네에선
삐거덕 거리는 소리를 낼뿐
모래위엔 아직도 무수한 발자취가
움푹 움푹
지워 지지 않았는데
아이들 소리마져 끈겨
들리지 않어라
갈때없는
내가 공원 나무 그림자 같고
불지 않는 바람 같어라
떨리지 못한 낙옆 같어서
저자리 못찼고
안깐힘을 다한 나무잎 같어
안스러 워라
2007년 11월 7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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