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어요
나여기 왔어요
텅빈 이들에 서서
목놓고 부르는 이목소리
들으심니까
내어머니 !!
이세상 천지에 온통 낙옆이 깔리고
낙풍은 몰아치는데
내어머니 추워서 어찌 할고나
아 !! 어머니
내 어머니 그리워라
언제나 받기만한 어머니 사랑
지금쭘은 조금은 돌려드릴수도 있으련만
닥아갈수 없는 당신에 가슴앞에
후회요 아품이요 그리움 임니다
용소 하소서 용소 하소서
당신 가슴 아프게 한 불효를
지금도 그다리를 지나다 보문 어머니의
통곡 소리를 나는 잊을수 없습니다
아버지 돌아 가시고 정미소 괄리며
농사일이며 불가부득 정리 해야 하는
어머니의 그아푼 마음을
아 아 아 도와드리지 못하고 위로도
못드린 어린 동생과 나
엄마 엄마 우리가 있잔아요 엄마 집으로 가자
엄마 미야해 엄마 집으로 가자
그후로 우리는 친척 근쳐로 와서 의지 하고 산다고
서울로 이사를 왔고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몃년에 세월이 힘들게 같고
어머니를 또 잃어씁니다
이제는 지금 쭘은 잘 모실수도 있으련만
어머니가 안계시니 내가 움니다
추운 날이면 평안한 날이며
엄마가 그리워서 나는 움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