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 찼으셌든 가요 ]

숙자 마미 2008. 5. 29. 11:25


 

 

 

 

       내이름을 불으셌나요

       나를 어디 있느냐 찼았나요

       정말 나를 보고 싶어 오솄던 건가요

       지난밤 잠결에 느낀 담배 냄세는

       누구 였든 가요

       두번 세번이나 풍겨 담잠을 깨우고

       선듯한 마음이 들어 돌아 보았습니다

       두렵고 소룸이 솟았습니다

       누구 나하고 각별한 무슨 사이 였나요

       내가 싫어 하는 담배 냄세 인것 보니

       우리 주님은 아니시고 암말도 못한것 보니

       내가 좋아 하는 님은 아닌것 같습니다

       내게는 말하질 않았 쟌아요

       나는 몰랐 쟌아요

       받는거 좋아 해도 이건 아님니다

       받을순 없쟌아 요

       두려움을 주던 지난밤 꿈은

       난 무언지 몰랐고 무서 웠든걸요

       세월을 가다 보니 누구있어

       나도 몰래 않구 가신분도

       있었나 봄니다

       알게 하시야 기역이라도 할것 아닌지요

       생각을 엉키고 산영혼 한분

       떠난 혼 한분이 요사히는 나를 맴돔니다

 

       2008년 6월1일 김 숙자 .

 

       사랑을 장난 처럼 말하시는건 무어임니까

       그냥 빈칸 채우는 말인줄 알았쟌아요 

       난 정말 몰랐습니다 ......

       오고 가는 발길이

       나를 찼아 오신것 몰랐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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