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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칠흙같은 밤이면 살포시 가라않는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겨 오는데 지칠출 모르는 허상들이 파노라마 처럼 주위에 흐르고 허공을 맴도는 사랑하나 나를 애타게 하네 물거품이 되여 부서지는 그리움 눈 감으면 가슴으로 닥아서고 두손벌려 안으려면 철리만큼 떠가네 누구에 분신 이길래 작은 내가슴 이리도 애를 태우며 감정은 살아 마양 그리움곁에 사랑하나 망서림메 설래는 가슴은 온밤을 하이 얕게 새우 누나 보는이 없어 동그라미 마음으로 그리고 빨간 얼굴 하며 피시 웃어 뒷모습으로 가리 우노니 그리움 하나 사랑하나 그대겥에 두어두고 발돗음 하며 돌아 가는구나
2007년 7월 25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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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숙자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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