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보내는사람

숙자 마미 2006. 11. 21. 22:20


    장대같은 비줄기를
    우산도 없이
    온몸으로 맺으니
    매보다 더아파라 못견딘
    아품들이 피멍이져
    품어내고
    떨고 서있네
    입설을 깨물며 망부석이 된 숙아
    누구 때문이라 원망이전에
    아품보다 더큰 사랑에
    보자기로 싸고 당신을 놓습니다
    뜻대로 하소서
    편히 가소서 다이루시고 승리하소서
    언제인가 다시돌아가

    내길을 가리다

선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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