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향기
별빛에 님의 모습 새겨넣고
쌀쌀한 가을 하늘에 바람
마음이 헝하니 시린 가슴이 되여
그대사랑 덕 보고 파라
포근한 그대가슴에 나를 묻고
별빛의 눈망울 고운 미소 되어
그리움으로 닥아오니 내 가슴에 전해 들고
갈 바람 소리가 님의 속삯임 같어라
속없이 바라는 나의 간절함을
별에 바라는 혼자만의 사랑 염원이기에
가을밤은 외로움으로 깁어만 가고
님을 그리게 하는구나
지독히 쓸쓸한 이한밤에
어둠이 짙을수록
커져만 가는 보고픈 사랑
만나고품을 더해지는데
별따라 흐르면 님을 만나고
님의 사랑안에 다다르려는지
그대를 내가슴에 않고 행복에
취해 긴밤을 노니는 따스함이 내게도
꿈같이 한밤을 그대사랑으로
덥을수 있으려나
적막한 이한밤 가을 낙엽지는소리가
나를 부르는 님의 소리같어
잠못이루고 검은 밤은 깁어만 가네
님의 따뜻함 품안에
그리움으로 가득한 마음
갈 바람에 슬어져 가는구나
아아 보고파라 그리워라!!
사랑한다는 말한자리 제대로 못해보고
이별이란 갈림길에 쪼개는아품
어디에다 소리쳐 너를 탓하랴 불러보랴
이곳저곳에 사랑에 덧을놓고
가얄푼 어린새 깆들면
이리처럼 해하려고 이리뛰고 바삐뛰는
바람앞에 흔들린 들국화라 향기만
짖게 날리 더이다 꽃가루만 날리더이다.......
2006년 11월20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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