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마즈막 가을 하늘

숙자 마미 2007. 1. 27. 16:49

 

마지막 가을하늘


지난여름 소낙비 멈춘 하늘에
뭉게구름 하나가 그녀 닮아

그리움 불러내며
눈가에 촉촉히 이슬 맺게 하더니

심술궂은 바람불어
그 모습 사라져가 가슴이 메이었지

온천지 오색으로 물든 산야

바람은 자는데
지는 낙엽에 눈 맞추고
하늘을 바라보며
왠 한숨 일까
새월에 무상한인가

아지/박래철
11월첫날 잘열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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