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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가을하늘 지난여름 소낙비 멈춘 하늘에 뭉게구름 하나가 그녀 닮아 그리움 불러내며 눈가에 촉촉히 이슬 맺게 하더니 심술궂은 바람불어 그 모습 사라져가 가슴이 메이었지 온천지 오색으로 물든 산야 바람은 자는데 지는 낙엽에 눈 맞추고 하늘을 바라보며 왠 한숨 일까 새월에 무상한인가 아지/박래철 11월첫날 잘열고 건강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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