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사노라면

숙자 마미 2007. 9. 17. 12:15

 



    *

    신호등이

    떨어진지 오래 인데

    무슨 생각이 그리 많아

    어서 걸어가요

    정신을 놓지 말어요

    사노라면 흐린날 개인날

    수없이 지나고

    언제인가 좋은날도

    올터니 까요

    한날 한날을 담다보면

    하늘아래 태산이 쌓일때까진

    고난도 역경도 쌓여서

    거대한 산을 이루고

    태풍을 지나면

    거대한 인생을 이룬담니다

    나 만의삶 터전을 만든다오

    어서 걸어요

    쉬지말고 걸어요

    다시 서서 걸어요

    멈추지 말어요

    이세상엔 행운은 없어요

    인생도 작품처럼

    죽을 만치 최선을 다해요

    이보쇼 길손

    망서리지 말어요

    시간은 쉬지않고 간담니다

    아까운 시간 놓치질 말어요

    하나서 부터

    다시 시작 하세요

     

     

    김숙자

    '내자작품 > [ 나의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지  (0) 2007.09.17
    사랑은 주는것  (0) 2007.09.17
    길을 나서면  (0) 2007.09.17
    천년을 산다해도  (0) 2007.09.17
    [스크랩] 호숫가에서  (0) 200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