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스크랩] 또 하나의 나

숙자 마미 2008. 8. 13. 23:28


 

 

      난 조용한 밤

      몹시도 왜러운 밤이면

      언제나 가슴속을 열어 그을 부른다

      모든 정막속에 그와 나

      마주 서서 대화를 한다

      때론 삶이 힘들고 아파서

      또 때론 슬프고 왜려워서 헌자가 싫어서

      때론 맥주잔을 거울앞에 부딛치면서

      언제나 내편이 되서 .......

      내가 취하면 그도 취하고

      내가 울면 그도 울면서 서로를 않고

      위로하며 나를 산다

      내가 한모든 말 들은 내안에 사는

      또 하나에 나이고

      내가 만든 대화속에서 영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고 말하고 답을한다 

      어두운 길을 갈때도 일을 끝마치고

      피곤함으로 돌아올때 두려워 질때도

      아 무서워 이렇게 말하면

      으래것 답을 한다 뛰여 빨리 집으로 돌아가

      난 그말이 떨어 지기도 전에 뛰고 있고

      집을 행해 달리고 있다

      집앞에 오면 문앞을 살핀뒤

      열쇠를 열고 들어와 피곤해 그냥 자고 싶다

      안되 숙아 샤워라도 해 피로 풀리게

      맥주 한잔해 잠잘오게 아냐 그냥자자

      내일 일많아 이렇게 늘 내?에 그가 있으며

      나와 동행하는 나아닌 그가 되여

      오늘도 내옆에 잠못이루는 내옆에 내안에

      직혜 서서 그가 선하품 해가며

      반쭘은 감은 눈으로 동지 섯달 긴밤보다

      길고 지리 하고 무더운 밤을

      어찌자는 거야 하문

      낱이나 밤이나 다를거 뭐야

      내일 자문 되지 늘자문 자담 내안에는

      내아닌 또하나에 귀중한 사람

      내 사랑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함게 하며 산세월 그가 바로

      또 하나에 나 내가 지어준 영 이라는 이름 ..............

 

 

 

       2008년 8월 7일 김 숙자

 

 

출처 : 또 하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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