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무 무 무 .............

숙자 마미 2008. 8. 2. 10:18

 

 

 

 

 

 

      이것도 저것도

      난 싫어

      모두다 할수 없어

      괜한 몸부림에 힘빼고 울기 싫어

      봐보라고 말해도

      밉다고 말해도 할수 없어

      난 울 기력이 없으니 깐

      공원 펜취에 앉아

      소녀가 되여서 꿈을 먹을 꺼야

      소슬 바람에 감사 할꺼야

      팔땩 거리는 심장에 감사 하며

      숨쉴수 있읍을 감사 할꺼야

      아이들에 소꼽 친구가 되여 할머니 할꺼야

      야 아가야 아이스크림 사줄께

      나랑 놀아 주지 않을 래

      ㅎㅎㅎ..... 이렇게 조금 가다 보문

      그럭 저럭 인생이라는 고지를

      힘들지 않게 넘을 께야 !!

      사람들은 자기가 어느 만츰 왔는지 모르지

      마양 인생을 늘이려고 일선에서

      욕심속에서 허덕이지

      난 아니야 이제 욕심 부리지 않을래

      있으면 나누고 없으면 없는대로

      못난 나로 살터야

      둥그런 숙이 그대로 살꺼야 ..................

      그럴수 뿐이 없으 니까

 

 

      2008년 8월 3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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