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말아요 울지말아요
사는거 다 그런거래요
다그런거 쟌아요
사람은 살다보면 다변하는
거쟌아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낙옆지는 가을이 오고
낙곂이 지고 나면
눈보라 치는 북풍 한설
계울이람니다
어느새 계울이 다하면 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방긋웃는 봄여름은 가고
또 한해를 그렇게 더하는 것이람니다
한계단 한계단을 다하면
당신도 나도 또한 그렇게
다할것을요 한만년
살을려고 그렇게나 열심히 사나보다
떠날때는 말없이 그렇게
홀연히 가는것을...
2006년11월25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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