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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사랑은 조바심치며 먼 산을 바라보던 한때의 습관처럼 사랑은 어떤 기대치만큼 가장 높은 곳에 머무는 줄 알았다 화려한 꿈 특별한 사랑처럼 감미롭거나 고귀한 것인 줄만 알았다 해가 뜨고 지듯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흘러가듯 평범한 진리 따뜻한 느낌으로 마음 자락 가까운 곳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차 한 잔의 여유를 깊이 느끼고 나눌 수 있음에 그저 행복했다 무거운 삶의 자리 손을 내밀면 조용히 다가와 온기 가득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순박한 몸짓 대수롭지 않은 넉넉함 자존심 버리는 용기 투명한 말로 다독이는 위로 사랑은 가장 가까이 있음을 알었다 아지/박래철 이겨울에 천둥번개에 눈비가 오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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