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어디에 설가

숙자 마미 2007. 1. 11. 08:04

 

 

아 아 아 !!!

나 내가 누구냐

내가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이냐

여자라는 이름은 무어야

세상사가 무엇 이란말이냐

어떤길이 내길이고 어데가 내자리란 말이드냐

내가 가진것은 무어더야 죄는 무어야

삶이면 사는거고 사랑이면 사랑고

음식이면 먹으면 배부른것이 아니더야

꽃이피면 나비날으고 세월가면 내인생도 가는것

아니더야 너인생 내인생 너가진것 나가진것

무엇이 다르더야 아어쩌란 말이야

이험하고 껏친 파도를 어찌넘으랴 지치고 다한인생

어데에 서랴 소슬 바람에도 주저앉는나

난 어떤글앞에서 내몸이 굳고

꼭다문 입으로 푸염을 토해낸다

머리를 쇠망치로 얻어맞은듯하고 가슴이 메인다

설힘없어 한참을머물고 다이어리앞에

나를옴긴다

다이는 못올 황금보다 귀중한

순간을 알면서 버리는 아품을

다시추수리고 쌓안으면서

떨리는손끝으로 손끝으로

한순간을 접으려 한다 보낸다 보낸다

나 못난나 들어내기싫고 내자리 60년을 피땀으로

다진나 모자라는 나를 버릴수가없다

그렇다고 두마음으로

살기싫다 언제나 다놓은자라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다하는 자세로

사는것이 내마음이고 나를사랑하는길이고

내가사는 길이고

내가 행복하고 평안한길이고 자유를 누리는길이다

사랑은 아무나 하는것도 아무나

사랑할수있는것도 아니다

사랑이라 해서 마양 행복한것도 한게가있는것이다

사람으로 살기도 어렵고 자리에 서기도 왜렵고 슬프다

한마리 새였다면 푸른하늘을 날수도

먼산너머 하늘끝간데도

볼수 있으련마는 못난여자로 다한여자로

한이로다 한이로다

차라리 눈이 없었더라면 손이없었더라면

발이없었더라면 몰랐드라면

아품도 기뿜도 그리움도 사랑도

안타까움도 설래임도 없으련만 왜이리 모아도

모아도 흐트러져 담겨지 안는거냐 

  2007년 1월 11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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